2022년까지 10개 읍ㆍ면ㆍ동에 모두 복컴 조성
[세종경제뉴스 박지현기자] 세종시가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읍ㆍ면 지역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세종시는 2019년까지 시비 444억원을 투입해 연동면, 조치원읍, 한솔동에 시범적으로 복컴사업을 추진하고, 2022년까지 3단계에 걸쳐 10개 읍ㆍ면ㆍ동에 모두 복컴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26일 정례브리핑에서 “읍면지역은 문화ㆍ복지ㆍ체육 시설 등이 흩어져있는 데다 시설 규모도 작고 낡아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우선 3개 지역에 시범사업으로 복컴을 건립하고, 향후 전 지역으로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2018년 12월에는 연동면에 총사업비 97억원을 투입해 복컴을 신설하고, 2019년 말에는 조치원읍에 그리고 179억원의 사업비 규모로 한솔동 복컴을 보강해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복컴 조성 2단계 사업은 2018년~2020년까지 부강면, 금남면, 전의면, 전동면에, 3단계 사업은 2020년~2022년까지 장군면, 연서면, 소정면에 각각 복컴을 신규 건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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