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깨끗함이 답이다 ‘㈜그린이엔지’
맑고 깨끗함이 답이다 ‘㈜그린이엔지’
  • 이현경
  • 승인 2018.12.0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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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및 가정용 정수 처리 시스템, 고성능 오존 발생기 등 환경종합개발회사

◆ 충북대 창업보육센터 졸업기업 -  ㈜그린이엔지

산업의 발달과 함께 소비자들의 눈높이도 높아지면서 품질 인증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농산물과 먹거리부터 다양한 공산품 그리고 바이오산업까지 제품 생산에 있어 인증은 필수적인 요소다. 이런 흐름에 발맞춰 안전한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여러 가지 사업 또한 활발하게 발달하고 있다.

김도현 (주)그린이엔지 대표
김도현 (주)그린이엔지 대표

충북대 창업보욱센터 입주기업 ㈜그린이엔지(김도현 대표)는 고성능 오전발생기 전문 제조 설비를 바탕으로 수처리환경 개별회사다. 오존을 이용한 지하수 CIP 시스템, 자동컨트롤, 자외선 살균 등을 설비 제작한다.

조금 생소한 분야지만 생수를 만드는 필터를 제작하고, 반도체 액정모니터 세척 등 여러 산업 분야에서 이용되고 있다.

㈜그린이엔지 김도현 대표는 전기공학을 전공해 A회사 공무파트장 경력을 바탕으로 2001년도에 창업을 했다.

처음 시작은 산업용 물탱크에 들어가는 약품업체의 대리점부터였다. 이 후 공무파트장일 때 습득한 노하우를 이용해 외국에서 수입한 오존기계의 A/S(사후관리)를 해주며 실력을 쌓았다.

김 대표는 “대부분의 기업들은 해외에서 제작하는 오존발생기를 사용하고 있다. 외국 제품은 생각보다 환경에 민감하고 수리에 상당한 비용이 들어간다. ㈜그린이엔지에서 만드는 제품은 외국제품에 비해 훨씬 비용이 적고 사후 관리가 용이하다”라고 자사 제품을 장점을 말했다.

그는 지금도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사업을 벌이고 있지만 창업 초기 많은 난관이 있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기술 개발일 회사의 경우 아무리 좋은 개발을 하더라도 필요 업체에 바로 들어가기가 쉽지 않다. 기업들이 선정하기 위해서는 다른 곳의 실적이 필요하지만 스타트업의 경우 창업 초기엔 이 부분을 해결하는 문제가 가장 어려웠다.”며 지난날을 회상했다.

사업초기 초기 난관을 극복하고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그린이엔지. “기업은 버티는 것이다”라고 말하는 김 대표는 현재 안정적인 기업환경을 유지하고 하는 가운데 다시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는 지금도 경영 전반의 지식을 쌓기 위해 창업대학원에서 수업을 받고 있다. 또한 회사도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경쟁사와 ㈜그린이엔지의 데이터 정리를 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런 그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그린이엔지는 현재 바이오산업 분야의 환경종합개발회사로 우뚝 성장하고 있다. 앞으로 행보가 더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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