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참여형 공동주택 커뮤니티 '사이버 아파트' 새단장
주민 참여형 공동주택 커뮤니티 '사이버 아파트' 새단장
  • 김승환 기자
  • 승인 2016.05.30 17: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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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대한주택관리사협회 충북도회 제공
2001년 첫 서비스 이후 홈페이지 리뉴얼
정보 공유 등 '주민 참여형 소통의 장' 마련
▲ 주민 참여형 공동주택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버 아파트' 홈페이지 모습 / 사이버 아파트 홈페이지

[세종경제뉴스 김승환기자] 충북도와 대한주택관리사 충북도회가 주민 참여형 공동주택 온라인커뮤니티인 '사이버 아파트'를 새단장한 모습으로 선보인다.

 '사이버 아파트'는 충북도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충북도회가 제공하는 공동주택 홈페이지 서비스를 말한다. 서버 구축 및 관리·운영은 컴앤피플이 맡는다.

 지난 2001년 4월 첫 협약을 맺은 사이버 아파트 서비스는 당시 저조한 인터넷 보급률로10년이 넘는 기간동안 홍보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후 통신망이 확대되면서 양 기관은 홈페이지를 리뉴얼 하는 등 개편을 통해 5월 사이버 아파트 홍보 활동을 본격 실시했다.

 사이버 아파트는 주택법시행령에 따른 관리비 부과내역 등을 투명하게 공개한다는 점 및 아파트 입주민들의 정보 공유 및 현장 의견을 직접 낼 수 있는 '주민 참여형 소통의 장'을 마련해 준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지역별 입주 예정인 아파트에 대한 상세한 정보 및 충북의 전반적인 소식을 알리는 '충북정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태섭(48) 대한주택관리협회 충북도회 사무국장은 “공공주택 법명에 따라 홈페이지에 공개해야 되는 부분들이 많기 때문에 이를 충족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으로 사이버 아파트 서비스를 활성화 시켰다”며 “앞으로 많은 주민들이 사이버 아파트 이용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수현(48) 컴앤피플 대표는 “사이버 아파트 관리·운영 책임을 컴앤피플이 맡은 만큼 지역 주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고 지속적인 활성화가 이뤄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이버 아파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이버 아파트 홈페이지(cbapt.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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