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탑건설, 1000억 규모 청주 사창 재건축 사업자 선정
유탑건설, 1000억 규모 청주 사창 재건축 사업자 선정
  • 박상철
  • 승인 2019.04.0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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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56명 조합원 중 190명 참석한 총회에서 92% 찬성
사진=유탑건설
사진=유탑건설

광주의 중견 건설사 (주)유탑건설이 충북 청주 사창 제2공구 B블럭 재건축 시공자 선정을 위한 정기총회에서 1000억원 규모의 재건축 사업자로 선정됐다.

청주 사창 제2공구 B블럭은 2009년 주택재건축구역으로 지정됐으나 10년 동안 재건축이 미뤄졌던 곳으로 총 256명의 조합원 중 190명이 참석한 총회에서 92%의 찬성표로 유탑건설이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초기 한양, 한라, 삼호, 극동 건설 등이 현장설명에 참여했지만 입찰 마감까지 응찰자가 나타나지 않아 유찰로 고비를 맞았다.

이에 입찰을 수의계약 방식으로 전환했고 유탑건설은 2월 20일 단독으로 사업참여제안서를 제출하면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유탑건설은 재건축 사업을 통해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 270-1번지 신라아파트와 평화아파트 부지에 규모 2만2437㎡, 건폐율 23.72%, 용적률 271.51%를 적용한 지하 3층~지상 32층의 공동주택 4개동 456가구와 생활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한편, 유탑건설은 감리, CM, 설계, 분양, 호텔 레저 등 모든 건설 분야를 아우르는 광주 중견 건설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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