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가 묻고 인문학이 답하다”
“시대가 묻고 인문학이 답하다”
  • 이주현 기자
  • 승인 2019.05.07 11: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남대, 2019 인문학 콘서트 개최

한남대 문과대학은 2019학년도 인문학 콘서트 ‘시대가 묻고 인문학이 답하다’를 개최한다.

오는 8일을 시작으로 22일, 6월 4일 등 3차례에 걸쳐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문과대학 인문홀에서 열리며 한남대 학생은 물론 일반 시민들도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제68회 인문학 콘서트가 열리는 8일에는 고려대 영문과 남호성 교수를 초청해 ‘인문계 학생을 위한 인공지능 인싸되기’를 주제로 인공지능의 원리를 접근하기 쉽게 설명한다. 인문계 학생들에게 인공지능은 멀게만 느껴진다. 이번 강연을 통해 인공지능의 원리를 따라해보고 인문학도가 왜 인공지능을 공부하는지 이야기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69회차(5월 22일)에는 한남대 철학과 김용환 명예교수를 초청해 ‘관용:혐오문화에 대항하기’를 주제로 인문학 콘서트를 갖는다. 세계적으로 혐오문화가 확산되고 사회갈등을 조장하는 상황에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인문학적 훈련 방법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6월 4일에는 전진성 부산교대 역사학과 교수를 초빙해 ‘가해자와 피해자 사이-베트남전 참전용사에 관하여’라는 주제로 콘서트를 연다.

그동안 한남대 문과대학은 학기마다 3차례의 인문학 포럼을 진행해왔으며 올해부터는 인문학 콘서트로 바꾸고 다양한 학생들과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