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3-3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 착공
세종시 3-3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 착공
  • 박지현 기자
  • 승인 2016.06.01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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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총 417억원 투자해 2018년 3월 준공 예정

[세종경제뉴스 박지현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1일 총 41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3-3생활권의 복합주민공동시설을 착공, 오는 2018년 3월 준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3-3 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 조감도

총 사업비 417억원을 들여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된다. 이 시설은 지난 2014년 9월 설계공모를 통해 선정된 건축물로 주민들의 이용편의를 고려해 한누리대로 BRT 도로변에 계획됐으며, 인근에 초․중․고등학교와 근린공원, 상업시설, 공동주택을 배치해 주민공동체 형성에 적합하도록 위치하고 있다.

이곳에는 기초생활권 복합주민공동시설의 기능에 맞춰 주민센터와 어린이집, 문화의 집, 지역아동센터, 작은 도서관, 체육시설, 노인여가시설 등이 들어선다.

이 건물의 특징은 생활권의 중심에서 모든 이들이 동등하게 접근이 가능하도록 6개의 출입구를 중앙의 중정형 통합광장으로 연결을 통해 건물 내·외부에서 산책하듯이 돌아갈 수 있는 무한궤도의 나선형으로 동선을 계획한 것이다.

세종시에는 총 22곳의 복합주민공동시설이 계획돼 있으며, 현재까지 12곳이 건립 중(운영 5곳, 공사 등 7곳)이며, 앞으로 10곳이 추가로 건립될 예정이다.

한창섭 행복청 공공건축추진단장은 “3-3생활권 복합주민공동시설은 입주민의 생활편의와 공동체 형성을 위한 핵심 공간”이라면서 “설계공모를 통해 당선된 건물의 디자인이 진일보된 건축물로써 준공되면 행복도시의 또 다른 명품 건축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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