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도 인정한 ‘중소기업융합충북연합회’
대통령도 인정한 ‘중소기업융합충북연합회’
  • 박상철
  • 승인 2019.10.1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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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중소기업융합대전서 기관표창 최고상인 대통령표창 수상
2019 중소기업융합대전에서 충북연합회 이재진 회장이 대통령표창을 받은 후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2019년 중소기업융합대전(이하 융합대전)’에서 중소기업융합충북연합회(이재진 회장, 이하 충북연합회)가 기관표창으론 최고상인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융합대전이 중소기업융합중앙회의 연중 가장 큰 행사인데다 전국 13개 지역연합회 중 유일하게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는 점에서 충북연합회가 전국을 대표하는 연합회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융합대전은 16~17일 양일간 경북 안동체육관에서 열렸다. 올해 행사는 전국 중소기업인들의 이업종(異業種) 간 상생적 융합을 통한 혁신성장 도모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국 1500여 회원사들이 참여했다.

특히, 16일에는 융합대전 개막식과 함께 창의적 융합 신기술 및 신제품을 개발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 유공자 및 기관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

이날 대통령 표창을 받은 충북연합회 뿐 아니라 회원사 5개 기업도 포상을 받는 성과를 이뤘다. ▲동탑 산업훈장-㈜동하정밀(신희증 대표) ▲대통령표창-㈜천마하나로(김호태 대표) ▲국무총리표창-㈜화인텍코리아(윤재기 대표) ▲중소벤처기업부장관표창-㈜골드레벤(이현기 대표), ㈜공영엔지니어링(이경원 대표)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재진 충북연합회장((주)에이티에스 대표)은 “충북연합회 회원사들 모두가 기업 간 협업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단위교류회마다 목표를 정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며 “그 결과 최근 5개 교류회에서 6건의 협업과제를 발굴하는 등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국내외 어려운 경영환경에서 융합은 우리 기업들이 나가야할 방향”이라며 “앞으로도 충북연합회 회원사들이 새로운 활로 모색을 위해 지금까지 협업사례를 교훈삼아 모든 교류회에 이 같은 문화가 확산되는 그날까지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2018년 충북중소기업융합플라자 행사
2018년 충북중소기업융합플라자 행사

 

회원사들의 영원한 동반자 ‘충북연합회’

지난 1994년에 설립돼 올해로 출범 25주년을 맞이한 충북연합회는 중소기업들의 동반자를 자처하며 묵묵히 걸어온 결과, 현재 17개 교류회, 총 300여 개 회원사로 구성돼 있다.

지난 25년간 도내 중소기업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한 충북연합회는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회장직(12·13대)을 맡고 있는 이재진 회장 취임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해 힘썼다.

이재진 회장이 이끄는 충북연합회는 신류교류회 창립 지원과 신입회원 교육세미나, 1교류회 1담당관제 도입, 스마트 공장 견학 지원 등 회원사들의 이업종 교류 및 활동 확대 지도에 아낌없이 지원을 해왔다.

또한, 충북지역 8개 경제단체와 대학 산학협력단과의 협력, 그리고 한국산업인력공단(NCS기업활동컨설팅),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청년재직자내일채움공제)과 함께 기업의 역량을 한껏 끌어 올렸다.

게다가 이업종 회원사들이 협업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연계활동 지원과 자체 예산 편성으로 협업 활동 회원사를 지원해 왔다. 그 결과 최근 3년간 5개 교류회에서 6건의 협업 과제 발굴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 성과는 올해 대통령상표창 수상에 주효한 역할을 했다.

이밖에도 충북연합회는 매년 충북중소기업융합플라자와 체육대회,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중소기업인들의 단합과 자긍심 고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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