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과대卒, 임상철 대표 산업포장 수훈
충북보과대卒, 임상철 대표 산업포장 수훈
  • 박상철
  • 승인 2019.12.2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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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품질 묘목 생산해 과수농가 수익창출 기여
임상철 대표 / 사진=충북보과대
임상철 대표 / 사진=충북보과대

충북보건과학대(총장 송승호) 창업경영과 동문회장 임상철 대표(충림과수묘목영농조합법인 대표)가 제24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최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임상철 대표는 농업경쟁력 강화를 통해 국가 산업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주요 공적내용으로는 ▲초창기 ‘왜성(키낮은) 사과나무 밀식재배 시스템’ 도입 및 조기 정착에 기여 ▲농정시책인 전국 최대 규모의 ‘과수 우량묘목 생산·유통사업’ 추진 ▲사과 과수 바이러스 무병화(Virus Free) 묘목 생산·보급 ▲사과 신품종 도입, 육성을 통한 과수산업 발전을 선도 ▲현장실습교육 등을 통해 농가의 기술·소득 향상에 기여 ▲사과연구회 설립, 핵심기술 전수 및 사과품평회 개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및 사회 공헌활동 지속 전개 등이다.

지난 2009년 충북보과대 창업경영과를 졸업한 임상철 대표는 32년째 충림과수묘목영농조합법인을 이끌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과·배·복숭아 묘목 전문 영농조합법인으로 성장시켰다. 아울러 최고의 품질 묘목을 생산해 과수농가 수익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임상철 대표는 “법인을 좀 더 전문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충북보과대 창업경영과를 지원하게 됐다”며 “평소에 알지 못했던 경영에 대한 지식 습득으로 법인 운영에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청주권 유일한 야간 정규 경영과인 창업경영과는 1998년 학과 개설 이후 현재 본교와 외부 캠퍼스에서 1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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