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미분양관리지역에 포함됐다
증평군, 미분양관리지역에 포함됐다
  • 박상철
  • 승인 2020.01.3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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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차 미분양 관리지역에 이름 올려
사진=HUG
사진=HUG

미분양관리지역에 충북 증평군이 추가됐다. 이미 청주시가 포함돼 있어 충북에서는 2개 지자체가 이름을 올리게 됐다.

증평군과 함께 대구 서구도 추가됐다. 반면 경기 이천시와 전북 군산시는 제외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31일 제41차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수도권 6곳과 지방 30곳 등 모두 36개 지역을 선정했다.

HUG 관계자는 "대구 서구와 충북 증평군은 지난해 12월 분양한 단지 한 곳에서 미분양이 500가구 이상 발생해 이번에 관리지역으로 새로 지정됐다"고 설명했다.

대구 서구와 증평군은 나흘간의 예고기간을 거쳐 다음 달 5일부터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적용받는다.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된 곳에서 주택(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을 짓는 용도로 사업부지를 매입하려면 HUG의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받아야 한다. 이미 토지를 매입한 경우에도 분양보증 사전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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