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봄, 오감이 즐거운 ‘블랙스톤 벨포레’로!
오는 봄, 오감이 즐거운 ‘블랙스톤 벨포레’로!
  • 박상철
  • 승인 2020.02.03 14: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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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스톤 벨포레 조감도 / 사진=벨포레
블랙스톤 벨포레 조감도 / 사진=벨포레

지난해 6월 개장식을 갖고 부분 개장에 들어간 충북 도내 최초이자 최대 관광지인 ‘블랙스톤 벨포레(이하 벨포레)’가 하루하루 바뀐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그래서일까? 개장 4개월 만에 관광객 10만명을 돌파하며 관광객들이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매일 새로운 옷을 입고 있는 벨포레의 모든 시설은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렇게 되면 벨포레는 4계절 즐길 수 있는 국제적 위락시설을 두루 갖춘 국내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도 유치할 수 있는 중부권 최대 휴양시설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리뉴얼돼 재 오픈한 벨포레CC 클럽하우스

 

클럽하우스 오픈...새 단장한 벨포레CC

두타산(해발 598m) 자락의 아름다운 숲과 잔잔한 원남호수가 배산임수를 이룬 천혜의 자연환경을 그대로 살려 조성된 벨포레CC는 화려한 경관 덕에 수많은 골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자연 환경을 최대한 보존하다보니 다소 코스가 좁고 짧아 불편을 호소한 골퍼도 있었지만 최근 대대적인 코스 개선으로 이런 불편을 말끔해 해소했다.

게다가 지난 1월 31일, 리뉴얼한 클럽하우스는 재 오픈함으로써 벨포레CC를 찾는 골퍼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하우스 내 남녀 샤워 시설 및 락커 확충 등 시설 개선에도 심혈을 기울여 벨포레CC를 찾는 골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벨포레 팜 모습 / 사진=유호찬
벨포레 팜 모습 / 사진=유호찬

 

대한민국의 스위스 ‘벨포레 팜’

2020년 벨포레의 메인 장소로 떠오르는 곳은 바로 ‘벨포레 팜’이다. 대한민국의 스위스라 불릴 정도로 드넓은 푸른 잔디 목장과 그 곳을 자유롭게 뛰어다는 말과 양은 벨포레 팜을 찾는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보더콜리들의 양몰이 공연과 미니말 승마체험은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또한, 인근에 마련된 체험장에서는 피자와 치즈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데다 무료로 운영되는 몬테소리 오픈 북 카페도 오픈을 앞두고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4월 오픈을 앞둔 국내 최초 3D 공룡극장인 ‘다이노시네마’는 벨포레 팜의 히든카드다. 대형 스크린을 배경으로 3D 영상과 실제 사람이 직접 공룡 연기를 통해 아이들이 쥬라기 공원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이색 장소로 손꼽힌다.

벨포레 루지 / 사진=증평군
벨포레 루지 / 사진=증평군

 

스릴만점...익스트림 ‘루지’

두타산 자략을 타고 내려오는 짜릿함을 느끼고 싶다면 벨포레 루지를 빼놓을 수 없다. 루지는 경사와 중력을 이용해 달리는 무동력 카트로 방향 조정과 제동이 어렵지 않아 아이들도 쉽게 탈 수 있는 액티비티다.

두 개 코스로 마련된 벨포레 루지는 코스 총길이가 2.85㎞다. 난도가 높은 2코스는 1.38㎞, 낮은 1코스는 1.47㎞로 다양한 회전코스와 익사이팅 존까지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촘촘한 자작나무숲과 코스를 따라 심겨 있는 울창한 나무들 덕에 숲속을 달리는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다. 아울러 인근에 마련된 플레이파크&그라운드에서는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기구와 먹거리가 위치해 있어 한 치의 지루함을 느낄 수 없다.

벨포레 마리나 클럽의 모습 / 사진=유호찬
벨포레 마리나 클럽의 모습 / 사진=유호찬

 

사계절이 즐거운 ‘벨포레’

끝이 아니다. 벨포레 마리나 클럽에서는 제트·드래곤·바나나 보트, 플라이 피쉬 가족, 친구, 연인들과 수상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산책로를 조성해 자연의 동·식물을 직접 눈으로 보고 만질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금강산도 식후경. 남도 음식의 매력을 느낄 수 한식당 ‘남도예담’도 벨포레 내 위치해 있어 담양의 대표 메뉴인 떡갈비 정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밖에도 벨포레에는 워터파크(썸머랜드), 복합 연수시설(MICE), 파머스마켓, 캠핑장 등이 순차적으로 개장할 계획이며, 휴양콘도미니엄 5동(260실) 현재 분양 중에 있다.

이미혜 벨포레 기획과장은 “작년 벨포레가 루지나 마리나클럽이 위주로 활성화 됐다면 올해는 체험장 중심으로 변화를 시도할 것”이라며 “벨포레를 찾은 관광객들이 다양한 놀이시설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짧은 시간이 머무는 곳이 아닌 오랜 시간 머물고 싶은 곳으로 만드는 게 올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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