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건설의 약진...도내 건설사 실적 1위 차지
㈜원건설의 약진...도내 건설사 실적 1위 차지
  • 박상철
  • 승인 2020.02.20 14: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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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실적 127억원 늘며 3위에서 1위로 두 계단
일진건설산업㈜ 2위·㈜두진건설 3위·㈜대원 4위 順
사진=원건설 홈페이지
사진=원건설 홈페이지

㈜원건설이 ㈜대원을 제치고 지난해 충북도내 건설사 실적 1위를 차지했다.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가 2019년 건설공사 실적신고를 접수한 결과 회원사 428개사 가운데 기성액이 100억 이상인 업체는 59개사였다.

이는 지난 2018년 61개사보다 줄어든 것으로 기성액이 없는 업체는 21개사, 계약액이 없는 업체는 18개사였다.

도내 건설사 실적 순위를 살펴보면 1위가 ㈜원건설로 174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18년 1619억원보다 127억원 늘어 3위에서 1위로 두 계단 뛰어 올랐다.

2위는 일진건설산업㈜이 차지했다. 일진건설산업㈜는 지난해 1538억원의 실적을 올려 2018년  1260억원보다 278억원의 매출을 끌어올리며 4위에서 2위로 상승했다.

3위는 1451억원을 기록한 ㈜두진건설이다. ㈜두진건설은 2018년 1938억원의 실적에 비해 487억원이 줄어 2위에서 한 계단 하락했다.

4위는 최근 몇 년간 1위자리를 지켜온 ㈜대원이 차지했다. ㈜대원은 지난해 1299억원 실적을 기록하며 2018년 2234억원보다 무려 935억원이나 감소하며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다음으로 5위 ㈜대흥종합건설(1105억원), 6위 ㈜대원건설(824억원), 7위 삼보종합건설㈜(760억원), 8위 토우건설㈜(574억원), 9위 인종합건설㈜(483억원), 10위 이문건설㈜(482억원)이 랭크됐다.

이어 11위 대화건설㈜(463억원), 12위 대건산업건설㈜(409억원), 13위 인성종합건설㈜(360억원), 14위 미진종합건설㈜(326억원), 15위 지평토건㈜(280억원), 16위 대경건설㈜(277억원), 17위 ㈜삼양건설(274억원), 18위 ㈜신라종합건설(269억원), 19위 ㈜안도종합건설(242억원), 20위 ㈜쿱에코하우징(235억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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