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고분양가 관리지역도 포함
'청주시' 고분양가 관리지역도 포함
  • 박상철
  • 승인 2020.06.19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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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HUG 인천과 청주 추가 지정

충북 청주시가 조정대상지역에 이어 고분양가 관리지역에도 포함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19일 최근 주택시장 상황을 반영해 인천과 청주를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추가 지정한다고 밝혔다.

인천에서 강화·옹진군은 관리지역에서 제외됐고, 청주와 함께 오창·오송읍도 관리지역에 포함됐다.

아울러 현재 과천, 광명, 성남 분당구, 하남시에 한정된 경기도 고분양가 관리 지역도 일부 지역만 제외하고 모든 지역으로 확대됐다.

다만, 김포, 파주, 연천, 동두천, 포천, 용인처인 등 접경지역과 일부 읍·면 단위 지역은 제외됐다.

사진=주택도시보증공사
사진=주택도시보증공사

HUG는 분양가 상승이 전체 주택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지역 또는 분양가 및 매매가 상승이 지속돼 고분양가 사업장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을 고분양가 관리지역에 포함하고 있다.

앞으로 HUG는 시장 불안을 조기에 해소하고 안정적인 보증리스크 관리를 위해 2020년 6월 19일부터 변경된 고분양가 관리지역에서 분양보증 발급 시 고분양가 심사를 적용할 계획이다.

한편, 청주는 지난 17일 정부가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관리방안’에서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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