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분양 예정 1만824가구, 임대 1299가구

충북 청주지역이 미분양 관리대상서 벗어나면서 내년 1만2100여 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될 전망이다.
27일 청주시 조사에 따르면 내년 분양 예정인 아파트는 1만824가구, 임대 예정인 아파트는 1299가구다.
내년 1월 포스코더샵은 복대동에 926가구, 산남동 1200가구를 분양한다. 또 봉명동 SK뷰자이(1745가구)도 같은 달 분양을 시작한다.
청주동남택지개발지구 A-3BL(국민임대) 1299가구는 2월, 강서 2지구 3094가구는 6월, 가경동 힐데스하임 909가구는 12월 분양할 계획이다.
또 내년 준공될 아파트는 5440가구에 달하며, 공공임대인 청주동남 A-BL(1077가구)도 2월 준공될 예정이다.
청주시가 지난달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벗어나면서, 청주시가 분석하는 연간 적정 규모 공급량(5000여 가구)보다 2.5배 많은 아파트가 내년 대거 분양될 예정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내년 분양을 하는 아파트는 2022년 2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준공 예정이다"며 "분양, 준공 일정은 사업 주체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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