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전문기업 에어메이드(한황희 대표, 청주 소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맞춤형 유튜브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에어메이드는 사회적경제연구원 사회적협동조합이 위탁 운영하는 ‘2020년 충북·세종 소상공인협업아카데미’에서 충북 지역 소상공인협동조합을 대상으로 ‘1인 크리에이터-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에어메이드는 휴대폰을 활용한 동영상 촬영과 편집, 그리고 영상 업로드까지 유튜브 관련 A~Z까지 모든 과정을 알기 쉽게 맞춤 교육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론보다는 실전 위주 교육으로 소상공인들이 손쉽게 유튜브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정지혜 소상공인협업아카데미 매니저는 “코로나19로 온라인 판매가 활성화되면서 많은 소상공인들이 유튜브에 대한 관심이 높아 교육을 시작하게 됐다”이라며 “전문 기기와 프로그램이 아닌 누구나 소유한 휴대폰을 활용한 교육으로 소상공인들이 실전에 바로 활용할 수 있어 교육생들의 만족도 상당히 높다”고 말했다.
한황희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유튜브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보다 심화된 교육으로 카메라와 PC를 활용한 전문적인 유튜브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어메이드는 각종 홍보영상(기업, 지자체, 병원 등), CF, 방송 프로그램 제작, 항공 촬영 등 다양한 분야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이미 청남대·증평군 홍보영상, 충북세계무예마스터십·진천솔라페스티벌 영상 제작, YTN사이언스 프로그램 제작 등 이밖에도 수십 편의 영상을 제작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