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소리 나는 충북도 출자·출연기관장 연봉
'억'소리 나는 충북도 출자·출연기관장 연봉
  • 박상철
  • 승인 2020.11.09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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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자·출연기관 '42개' 중 공개 대상 17곳 분석
충주의료원 연봉 1억4000만원대로 가장 높아
사진=충주의료원 홈페이지
사진=충주의료원 홈페이지

충북도 출자·출연기관 기관장 연봉은 얼마일까?

<세종경제뉴스>는 지방공공기관통합공시 사이트 ‘클린아이’를 통해 공개된 충북도 출자·출연기관장 42곳 연봉을 살펴봤다.

그 결과 지난해(2019년) 기준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기관은 충주의료원으로 확인됐다. 충주의료원 기관장은 ▲기본급 9691만800원 ▲급여성 복리후생비 780만원 ▲제수당(수당) 156만원 ▲평가급(인센티브평가급) 3399만9960원으로 총 1억4027만7960원 연봉을 받았다.

이어 ▲충북연구원(1억3030만원) ▲청주의료원(1억2995만원) ▲충주메가폴리스㈜(1억2320만원) ▲충북신용보증재단(1억2094만원) ▲충북학사(1억806만원) ▲충북기업진흥원(1억707만원) ▲청주오창테크노폴리스(1억640만원)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1억615만원) ▲충북테크노파크(1억500만원) ▲성본산업단지 주식회사(1억200만원) 등 1억원이 넘는 고액 연봉을 수령했다.

이밖에도 ▲충북과학기술혁신원(9813만원) ▲충북여성재단(9210만원)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5286만원) ▲증평복지재단(3600만원) ▲괴산대제산업단지㈜(3500만원) ▲㈜제천문화재단(12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나머지 출자기관 증평이산업단지개발㈜·오선일반산업단지㈜·충주드림파크개발 주식회사·음성용산일반산업단지 주식회사와 출연기관 단양장학회·보은군민장학회·옥천군장학회·영동군민장학회·증평군민장학회·괴산군민장학회·음성장학회·(재)충주시장학회·(재)진천장학회·충북인재양성재단·충북문화재단·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청주복지재단·충주중원문화재단·제천시인재육성재단·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재단·괴산군문화예술체육진흥재단·충주당뇨바이오진흥재단·영동축제관광재단 등은 공개 대상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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