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중기중앙회 선정, 충북 일하고 싶은 우수中企 986곳
중기부·중기중앙회 선정, 충북 일하고 싶은 우수中企 986곳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1.01.1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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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 시범운영...오는 2월 15일 정식 오픈
한국기업데이터㈜·잡코리아·잡플래닛 등 연계...일자리 정보 제공
사진 =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 공식 시범운영 홈페이지 갈무리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충북 우수 중소기업 986곳을 포함한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 서비스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은 청년 등 구직자들이 일하고 싶은 우수 중소기업을 쉽고 편리하게 찾고,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개발된 온라인 플랫폼이다. 

앞으로 약 한달 간 시범운영을 통해 면밀한 정보 확인과 검증을 거쳐 오는 2월 15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청년 등 구직자들은 정부·지자체 등에서 인증 받았거나 재무성과가 우수한 기업 중 신용등급, 퇴사율 등 6개 기준으로 엄선된 ‘참 괜찮은 중소기업’ 약 3만개를 를 ‘지도에서 찾기’, ‘조건으로 찾기’, ‘선호기업 찾기’를 통해 맞춤형으로 찾을 수 있다.

이중 충북에 위치한 기업은 모두 986곳이며, 시범운영 기간인 현재 230곳이 플랫폼을 통해 채용 중이다.

사진 =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 공식 시범운영 홈페이지 갈무리
사진 =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 공식 시범운영 홈페이지 갈무리

플랫폼이 제공하는 3만개 가량의 중소기업은 한국기업데이터㈜에서 제공하는 데이터와 연동하여 실시간 업데이트가 이루어진다.

또 이 플랫폼은 잡코리아, 잡플래닛, 워크넷, IBK기업은행, 중소기업연구원, 카카오지도 등 민관 기관·서비스들과도 연계하여 수집한 다양한 중소기업 일자리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중기중앙회와 중기부는 앞으로 ‘중소기업 현직 멘토단’을 운영하여 구직자들의 다양한 질문에 중소기업 현직자들이 직접 답변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현직자들이 작성하는 ‘우리회사 자랑하기’ 서비스를 통해 그동안 정형화된 데이터로는 확인할 수 없었던 기업문화나 업무 분위기 등의 정보도 꾸준히 확충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일하고 싶은 청년들이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을 활용해 우수 중소기업을 찾아 지원하길 바란다”며 “중소기업도 더 많은 일자리 정보가 구직자들에게 제공되어 우수 인재들이 유입될 수 있도록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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