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청년·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 공급...충북 9세대
LH, 청년·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 공급...충북 9세대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1.01.1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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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희망임대주택리츠 공급분
입주신청, 오는 25~29일까지
청주지역 미분양아파트가 4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내며 아파트 분양시장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525세대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충북에는 9세대가 공급된다 / 사진 = 세종경제뉴스DB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525세대 입주자를 모집한다. 충북에는 9세대가 공급된다.

LH는 지역별로 수도권 171세대, 부산.울산.경남 127세대, 대구.경북 35세대, 대전.충남.충북 129세대, 광주.전남.전북 38세대, 강원 25세대 등 총 525세대를 공급한다.

이중 충북에는 ▲청주부영사랑으로 1세대 ▲청주쌍용스윗닷홈 1세대 ▲충주2차푸르지오 5세대 ▲충주지웰 2세대 등 모두 9세대가 공급된다. 

입주자격은 공고일 현재 해당 세대의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00%(맞벌이의 경우 120%) 이하인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다.

보유한 부동산은 공시가격 기준 2억1550만원, 자동차는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하는 차량기준가액 기준 2764만원(최초로 입주를 시행하는 신규주택의 경우 3316만원) 이하여야 한다.

다만 최초로 입주를 시행하는 신규주택은 소득기준이 120%(맞벌이의 경우 140%)까지 적용된다. 기존에 운영되던 주택은 최근 관련 법령이 개정됨에 따라 1인가구의 소득기준이 120%(317만4176원), 2인가구 110%(481만7790원)까지 확대 적용된다.

임대료는 지역별 임대시세의 90% 수준이며, 임대기간은 기본 2년이다. 입주자격 유지시 최대 4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해 장기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입주신청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온라인 청약센터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3월 31일이며, 4월 중 계약 및 입주 예정이다.

LH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신청자들의 편의를 위해 신청 접수부터 서류 제출까지 온라인 및 우편 접수를 병행한다. 입주 전 각 세대의 청소도 지원한다.

입주자격 및 주택평면도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에 게시된 입주자 모집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마이홈 콜센터 또는 주택관리공단 관할지사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LH가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주택도시기금 출자로 설립된 청년희망임대주택리츠(이하 리츠)가 매입한 아파트 등의 공동주택이다. LH는 리츠의자산관리회사로주택공급, 관리, 운영 등의 사업을 총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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