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대학교(총장직무대행 권동현)가 지역-대학 간 협력 프로젝트 유니콘(UniCon)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관내 진로‧취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진로지도사 1급 과정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 교육과정은 제천지역 청소년 및 대학생들의 체계적인 진로지도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1월 4일부터 18일까지 15일간 진행된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제천․단양 청년고용협의회원, 제천지역 중고등학교 진로부장 교사 20명, 대원대와 세명대 교직원 27명 등 총 47명이 전원 진로지도사 1급에 합격, 자격증을 취득했다.
비대면 상황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실시한 이번 과정은 진로상담의 이론과 실제, 진로상담실습. 진로상담을 위한 심리검사의 이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 직무의 이해와 정보검색 방법 등 학생들의 상담, 진로, 취업 등 교육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학교의 어려운 상황을 함께 극복할 수 있는 용기를 얻어갑니다”, “이 프로그램을 계기로 지역-대학의 협력 유니콘(UniCon) 사업이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저작권자 © 세종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