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회 행정부지사, 도내 기업 투자유치·관리 적극 행보
김장회 행정부지사, 도내 기업 투자유치·관리 적극 행보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1.02.2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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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단위 기업 협회 방문, 충북도 투자환경 설명
㈜에이프로젠 오송공장 직접 찾아 애로사항 청취
지난 19일 도내 바이오 제약 유망기업을 방문한 김장회 행정부지사 / 사진 = 충청북도
지난 19일 도내 바이오 제약 유망기업을 방문한 김장회 행정부지사 / 사진 = 충청북도

김장회 충청북도 행정부지사가 도내 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기존 도내 입주 기업도 꼼꼼히 챙겼다.

충청북도는 김장회 충청북도 행정부지사가 한국전지산업협회,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를 방문해 협회 임원진을 대상으로 충북도 투자환경을 설명하는 등 투자유치활동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활동은 전국단위 협회별 인적네트워크를 확보하여 향후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을 충북에 유치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방문한 한국전지산업협회는 삼성SDI 사장인 전영현 회장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이차전지산업이 세계 1등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미래비전제시, 수출촉진, 제품의 표준화를 지원하는 협회다. 

충북도가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되는데 큰 역할을 하기도 했다.

이어 방문한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충북소재 기업 19개사 등 총 190여개 기업이 회원사로 있는 협회다. 

디스플레이 관련 산업의 종합적인 발전 촉진 및 성장지원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협회를 방문한 김장회 행정부지사는 "충북은 전국 이차전지 생산액 1위 지역으로 이차전지기업이 사업하는 데 있어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며“협회 회원기업이 충북 투자시 원스톱 행정지원은 물론 파격적인 투자보조금을 지원 할 것이다”고 했다.

김 부지사는 투자유치 뿐 아니라 도내 기업 애로사항 해결 등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앞서 김장회 행정부지사는 지난 19일 도내 바이오 제약 유망기업 ㈜에이프로젠(대표 김재섭) 오송공장을 방문, 기업관계자를 격려했다.

기업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기업체의 방역 상황도 점검하기도 했다.

에이프로젠은 바이오신약 및 바이오시밀러 생산회사다. 지난 2018년 오송바이오산업단지에 입주했다. 

이 기업 공장은 연면적 연면적 약 4만5900㎡ 규모로 국내 BIG3 바이오시밀러 생산시설이다. 전 세계 바이오시밀러 생산기업 중 5위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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