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BT, 매출 657억 기록...전년比 11.5%↑
넥스트BT, 매출 657억 기록...전년比 11.5%↑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1.02.2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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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공장 가동 정상화...작년 4분기, 흑자 전환

충청북도 음성에 본사를 둔 넥스트BT가 지난해 매출액 657억원을 달성, 4분기 흑자 전환했다.

넥스트BT는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11.5% 증가한 657억원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8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35.1% 줄었다.

이 기업이 지난해 매출 강세를 보인 이유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건강기능식품 및 일반식품이 판매 호조를 보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 2019년 화재 후 발 빠른 복구와 증설로 생산 정상화를 이룬 넥스트BT 오창공장도 한 몫했다.

넥스트BT 관계자는 "자회사 공장 화재 후 발 빠른 복구로 생산 정상화를 이루고 지난 4분기에는 화재 이전 대비 생산능력을 2배까지 늘렸다"며 "최근 질병 예방을 위해 건기식 소비 인구가 늘어나는 시장 환경은 향후 실적에도 우호적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한편, 넥스트BT는 자회사 네추럴에프앤피와 건기식 면역엔피지에이(PGA), 포스트바이오틱스 유산균, 비타민 등의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제품군을 판매 중이다. 자체 브랜드 엔에프피(nfp)도 출범시켜 자연유래 원료를 활용한 제품들을 새롭게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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