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오는 23일부터 코로나19 얀센 백신을 자율 접종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은 ▲해외 출국자(필수목적 출국자, 유학생, 해외건설노동자 등) ▲요양병원 미접종자 ▲발달장애인 보호자 ▲대민 접촉이 많은 공항 근무자·건설노동자 등▲노숙자 및 미등록 외국인 노동자 등이다.
50세 이상이거나 30세 이상 중 얀센 백신 접종에 동의한 경우로 한정된다. 희망자는 주소지 관할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충북에 배정된 얀센 백신은 1만명 분이다. 청주 등 도내 시·군 배정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얀센 백신은 화이자, 모더나 백신과 달리 1회 접종으로 끝난다. 코로나19 감염 예방률은 66%로 알려져 있다.
이날 기준 청주지역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1차 38.7%, 완료 1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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