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무원 코로나 확진자 667명 중 충북 ‘13명’
지방공무원 코로나 확진자 667명 중 충북 ‘13명’
  • 박상철
  • 승인 2021.09.0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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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지방공무원 중 코로나19 확진자 667명이 발생한 가운데 충북에선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울산 울주군)이 17개 광역시도를 통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를 제외한 16개 광역시도 지방공무원의 코로나 확진자는 2020년 코로나 발생 시점부터 2021년 7월 말 현재까지 총 667명으로 확인됐다.

지방공무원 확진자를 시도별로 보면 자료가 없는 경기도를 제외하고 서울시 230명, 인천시 76명, 강원도 50명, 경북도 48명, 충남도 41명, 경남도 40명, 전남도 38명, 부산시 37명, 대구시 34명, 제주특별자치도 28명, 충북 13명, 대전시와 울산시 및 전북도가 각각 9명, 광주시 7명이다.

이밖에도 코로나 방역수칙 위반으로 징계된 지방공무원은 2021년 6월 말까지 46명에 달했다. 해임 1명(대구시), 정직 2명(대구시), 감봉 20명, 견책 22명이다. 충북에서도 2명이 징계를 받았다.

한편, 경기도는 공무원의 코로나 확진 및 격리자가 몇 명인지 경기도청 차원에서 전체 숫자를 관리하지 않고 있어 공직기강이 해이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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