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이 추진중인 '괴산미니복합타운'이 오는 29일 착공한다.
16일 군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동 추진하는 미니복합타운에는 괴산읍 대사리 일원 20만3천392㎡에 LH임대 행복주택 350가구, 아파트 1천431가구, 단독주택 35가구가 들어선다.
계획 수용 인구는 3300여 명이다.
행복주택과 기반시설은 2024년 하반기 완공하고, 아파트는 2023년 분양해 2025년 완공할 계획이다.
또 괴산군립도서관, 반다비국민체육센터, 국공립어린이집 등 공공·문화시설도 들어선다.
괴산군립도서관은 국비 32억원을 포함해 총 1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지상 3층(연면적 3천450㎡) 규모로 설립된다.
반다비국민체육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연면적 4천530㎡) 규모다.
국공립어린이집(연면적960㎡)은 하나금융그룹의 지원을 받아 2층으로 신축하는 것으로, 영유아들에게 쾌적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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