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장미꽃 추출물의 만성 아토피 피부염 개선효과' 연구
[세종경제뉴스 김승환기자] 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 수의학과 한누리(4년·사진)씨가 지난 16~17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한국응용생명화학회(KSABC)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23일 충북대에 따르면 한 씨는 ‘백장미꽃 추출물의 만성 아토피 피부염 개선효과'를 주제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만성 아토피 질환이 장미꽃을 먹거나 바를 경우 개선이 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한 기능성화장품 및 기능성식품의 재료인 장미 추출물의 약리작용을 규명,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는 국내외 연구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한 씨의 연구는 ‘백장미 추출물의 피부 미백, 주름 및 아토피 개선 효능’을 바탕으로 등록한 특허를 기술료 1억 원에 ㈜아이셀뱅크에 이전해 산학협력을 통한 실용화를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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