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릴, 웰케어 AI 플랫폼 구축 박차… 업무협약 체결
아크릴, 웰케어 AI 플랫폼 구축 박차… 업무협약 체결
  • 이규영
  • 승인 2021.10.1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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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인공지능 전문기업 (주)아크릴은  '웰케어 AI플랫폼 구축사업'에 참여하는 한국지능웰케어산업협회 회원사 15곳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 아크릴
15일 인공지능 전문기업 (주)아크릴은 '웰케어 AI플랫폼 구축사업'에 참여하는 한국지능웰케어산업협회 회원사 15곳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 아크릴

인공지능 전문기업 (주)아크릴(대표 박외진)은 15일 '웰케어 AI 플랫폼 구축사업'에 참여하는 회원사 15곳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주)아크릴은 한국지능웰케어산업협회 회장사로 이번 사업의 플랫폼 구축 및 운영을 책임지는 사업 주체다.

아크릴에 따르면 이날 서울 강남구 (주)아크릴 본사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주)아크릴 박외진 대표와 협회 임원진, 회원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또 ▲365mc네트웍스 ▲CJ제일제당 ▲KB손해보험 ▲강남메이저 EDGC 데이터 융합연구소 ▲델토이드 ▲룩시드랩스 ▲마이지놈박스 ▲메디코아 ▲메타헬스케어 ▲명정보기술 ▲베이바이오텍 ▲비쥬웍스 ▲솔릭 ▲플래니트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휴앤바이옴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대부분 앞서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가 주관하는 143억원 규모의 웰케어 AI 플랫폼 구축 사업자로 선정됐다.

본 사업은 아크릴에서 제공하는 통합 AI 플랫폼 ‘조나단’의 ▲의료지능 ▲자연어 이해·지능 ▲시각 지능 ▲공감 지능 ▲대화 지능 ▲추천 지능 등 6개 AI 엔진을 기반으로 웰케어에 특화된 사업 모델을 개발,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체결식에서는 웰케어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AI 플랫폼 기반 공동 앱 개발 및 서비스 상용화 ▲웰케어 서비스 공동 마케팅 ▲전문인력 양성 ▲공동연구 및 글로벌 서비스 전략모색 등 협회 회원사 간 실질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아크릴은 헬스케어와 뷰티, 식품 등 이종 산업 데이터를 융합하고 이를 이용해 회원사들이 AI플랫폼 기반의 새로운 웰케어 서비스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어 한국지능웰케어산업협회는 양질의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산업 분야의 회원사를 유치하는데 힘쓰고 있다. 현재 80여 곳의 회원사를 연말까지 100곳, 내년에는 200곳을 추가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박외진 ㈜아크릴 대표는 “웰케어 산업은 인구 고령화와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6470억 달러에 육박하는 거대 시장이 되고 있다”면서 “협회 회원사 간에 양질의 데이터를 공유하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건강한 웰케어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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