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의 대향연 '빵빠르'
뷰티의 대향연 '빵빠르'
  • 이규영
  • 승인 2021.10.19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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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개막
충북 KTX오송역 일원서 19~23일 행사
2021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개막식에서 주요 인사들이 선물상자를 개봉하고 있다.
2021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개막식에서 주요 인사들이 선물상자를 개봉하고 있다.

 

"코로나19로 답답했었는데 엑스포가 작게라도 열려서 좋아요. 벌써 10만원어치나 구매했어요"

2021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19일 'K뷰티, 충청북도 오송에서 세계로'라는 주제로 충북 청주 KTX오송역과 엑스포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식 개막했다.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간 진행된다.

이번 엑스포는 B2B(기업간 거래), B2C(기업과 소비자간) 중심의 엑스포로 온·오프라인 동시에 열린다. 특히 지난해 B2B 중심 행사에서 올해 B2C 부문을 질적으로 강화하고자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 프로그램과 뷰티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이벤트 행사장에서는 제품 구매고객에 한해 룰렛 돌리기, 인형뽑기 등을 통해 최대 7만원 이상의 화장품을 얻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온라인 판매구축을 위해 네이버스마트스토어기획전, 라이브커머스방송도 진행된다.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 참여한 사람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 참여한 사람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이날 엑스포에 참여한 브랜드 아이밤 유미진 대표(미스플러스)는 "아임밤이라는 브랜드를 2년간 엑스포에서 런칭했다. 그 사이 온·오프라인 판매도 늘고 해외수출량도 꾸준히 늘었다"며 "좋은 성과를 기반으로 매년 참가하고 또 매번 새로운 제품으로 참가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에이치비나인 관계자는 "저희 회사 제품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돼 좋고 코로나19 환경이 어서 완화 돼 더욱 활발한 행사와 수출판매가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 마켓관에는 라파로페, 에이치비나인, 아임밤(미스플러스) 등 65개 기업이 제품 판매에 나섰다. 또 온라인 상담을 포함한 화상상담회가 개최돼 이날 14개 기업이 참여했다.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 마련된 마켓관.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 마련된 마켓관.

 

이시종 도시자는 개막식에서 "K-뷰티의 메카 충북이 전 세계 뷰티를 선도해 나가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으며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행사가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한범덕 청주시장, 김부겸 국무총리,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류근혁 보건복지부 차관 및 뷰티관련 협회와 기업대표 등 각계 인사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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