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학업중단학생 두 번째 중학교 졸업 인정
충북교육청, 학업중단학생 두 번째 중학교 졸업 인정
  • 오옥균 기자
  • 승인 2021.11.1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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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사 전경. 사진=도교육청 제공.
충북도교육청사 전경. 사진=도교육청 제공.

 

충북도교육청은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 학생 학습지원사업(꿈이음)'을 통해 두 번째 중학교 졸업 학력인정자를 배출했다고 17일 밝혔다.
 
도 교육청이 2019년 추진한 '꿈이음' 사업은 초·중 학교에 다니지 않거나 학업을 중단한 학생의 학습경험(자격증 취득, 직업훈련기관 학습경험, 검정고시 과목 합격 등)을 토대로 초등학교, 중학교 졸업 학력을 인정한다.

지난해 A씨가 중학교 졸업 학력인정을 받았고, 올해 B씨가 인정 증명서를 받았다.

학력 인정은 학습 기간 2년 이상, 정규 교육과정의 80%인 초등학교(4692시간), 중학교(2652시간) 학습을 받아야 한다.

11월 기준 도내 63명(초등학교 과정 42명, 중학교 과정 21명)이 학습자로 등록해 학업 중이다. 도내 시·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학생을 위한 109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미취학·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사업 외에도 맞춤형 지원사업(동행카드)의 일환으로 진로 개발비,  도서 구매비, 교통비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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