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날, 교문 앞 응원 못한다
수능 날, 교문 앞 응원 못한다
  • 오옥균 기자
  • 승인 2021.11.17 14: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능 하루 전..1만2592명 응시, 확진자 22명 의료원서 시험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수능 날 펼쳐졌던 교문 앞 응원이 금지됐다. 사진은 2019 수능 당일 풍경. 사진=뉴시스.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수능 날 펼쳐졌던 교문 앞 응원이 금지됐다. 사진은 2019 수능 당일 풍경. 사진=뉴시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17일 충북도교육청은 18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37개(일반 33곳, 별도 4곳) 시험장에서 시험이 치러진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으로 일반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를 수 없는 학생 22명은 청주의료원과 충주의료원에 마련된 별도의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올해 응시인원은 지난해보다 298명 늘어난 1만 2592명이다.

수험생은 17일 오전부터 재학 중인 학교와 시·군 교육지원청에서 열리는 예비소집에 참석해 수험표를 수령하고, 시험 관련 유의사항 등을 안내받았다.

격리·확진 학생은 가족이나 담임교사가 수험표를 대리 수령할 수 있다.

수험표를 분실했다면 응시원서, 사진 1장을 가지고 시험 당일 오전 7시30분까지 시험장 시험관리본부를 찾아 재발급받으면 시험을 치를 수 있다.

시험장에는 휴대전화·디지털기기(스마트워치 등), 디지털카메라, 전자사전, MP3, 카메라폰,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플레이어 등을 가지고 들어갈 수 없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수능 당일 시험장 교문 앞 응원을 금지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