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으로 만든 인연… 로컬 크리에이터 대축제 '충.주.잔.치'
협업으로 만든 인연… 로컬 크리에이터 대축제 '충.주.잔.치'
  • 이규영
  • 승인 2021.11.2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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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충주 성내동 일원서 '로컬 인사이드 트립 충.주.잔.치'가 열렸다.
지난 19일 충주 성내동 일원서 '로컬 인사이드 트립 충.주.잔.치'가 열렸다.

"처음 보는 사람들도 많지만 어색하진 않아요. 다들 로컬크리에이터로서 어떻게 성장했는지, 어려운 점은 어떻게 극복했는지 공감대를 나누다보니 다들 벌써 친해진 기분이에요."

지난 19일 늦은 오후, 충주시 성내동 옛 우체국 앞 광장이 떠들썩한 음악 소리로 가득 찼다. 충북을 비롯한 전국의 로컬크리에이터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대잔치가 열렸기 때문이다.

이날 개최된 '로컬 인사이드 트립 충.주.잔.치'에서는 댄싱사이더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기념 행사와 함께 ▲충북 로컬크리에이터 협업 프로젝트 다큐영화 시사회(우리들의 어느 멋진날, 할매레시피) ▲중소벤처기업부 로컬크리에이터 협업 프로젝트 성과 공유 ▲담장마켓 ▲충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 성과 전시 및 축하공연 ▲충청 로컬 콘텐츠 팝업 스토어 등이 개최됐다. 

행사는 충북 로컬크리에이터가 아니어도 이들의 노하우를 전수받고자 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하는 전국 곳곳의 사람들이 모여 함께 교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지난 19일 충주 성내동 일원서 '로컬 인사이드 트립 충.주.잔.치'가 열렸다.
지난 19일 충주 성내동 일원서 '로컬 인사이드 트립 충.주.잔.치'가 열렸다.

특히 세종시삼십분의 로컬 식자재로 만들어낸 음식과 함께 댄싱사이더의 애플사이더 제공으로 음악과 맛이 어우러진 즐거운 만남의 장이 펼쳐졌다.

'꾼'들의 잔치로 치러진 이날 행사에서는 외부용역이 아닌 로컬크리에이터들의 협업으로 진행됐으며 재주꾼 'PLAYER 공영환', 그림꾼 '충주디자인어벤져스', 농사꾼 '콘텐츠 농부들' 등이 참여해 화려한 무대로 마련됐다.

이에 앞서 오전 중에는 충주 관아골 보탬플러스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담장마켓'이 진행됐으며 이어 본 행사인 충북 로컬크리에이터 협업 프로젝트 다큐 영화인 '우리들의 어느 멋진날, 할매레시피'가 상영됐다.

보탬플러스협동조합의 박진영 조합장은 이번 행사에서 "(이 네트워크 자리가) 충주의 최초이자 시작이 되었으면 바란다"며 "다 같이 일궈온 행사를 모두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심병철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책임연구원은 "외주 행사운영 용역 없이 순수하게 충북 로컬크리에이터들의 협업으로만 치러진 충북 로컬크리에이터 생태계 네트워킹 행사라는게 핵심이다. 우리 충북 생태계를 가장 잘 드러낸 것 같다"며 "충북 로컬크리에이터 생태계는 앞으로도 이업종간의 원활한 협업 비즈니스 커뮤니티가 특징인 건강한 생태계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주최, 보탬플러스협동조합 주관으로 열렸으며 충북 로컬크리에이터들과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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