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6.25전쟁 기념행사
세종시, 6.25전쟁 기념행사
  • 박지현 기자
  • 승인 2016.06.2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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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유공자 14명, 호국영웅기장 전수

[세종경제뉴스 박지현기자] 세종시와 세종시 6.25참전유공자회(지회장 권대집)가 6.25전쟁 제66주년을 맞이해 24일 시민회관에서 참전용사와 함께 안보결의 다짐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춘희 세종시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장과 보훈가족, 임상전 세종시의회 의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시민, 학생 등 총 3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이춘희 시장이 6.25 참전유공자 14명에게 ‘호국영웅기장’을 전수해 눈길을 끌었다.

‘호국영웅기장’은 지난 2013년 정전 60주년을 기념하여 정부가 6.25참전유공자에게 수여했던 것으로, 이번에 새롭게 확인된 세종 지역 14명에게 전수하게 된 것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참전유공자의 희생정신이 있었음을 한시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며, “그 분들의 희생에 보답하는 길은 대립과 분열, 갈등의 역사를 극복하고 사회통합을 이루어 내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세종시 6.25전쟁 기념행사는 지난해까지 시 주관으로 개최됐으나, 올해는 6.25전쟁 참전유공자회 세종시지회가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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