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충북도 뚫었다
'오미크론' 충북도 뚫었다
  • 박상철
  • 승인 2021.12.0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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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거주 우즈벡 국적 70대 여성 '확진'
지난달 인천 미추홀구 교회 예배 참석자

충북 진천에 거주하는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70대 여성이 오미크론 변이에 확진됐다.

충북도에 따르면 인천 미추홀구 교회 예배에 참석한 뒤 지난 4일 확진 판정을 받은 A 씨가 오미크론 변이인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A 씨는 지난달 28일 인천 미추홀구 교회 예배에 참석해 코로나19 검사 대상자로 통보됐었다.

당시 A 씨는 콧물과 인후통의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이 교회 예배에 참석후 지인의 집에서 머무르다 지난달 30일 인천에서 진천으로 버스와 택시를 이용해 귀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A씨가 교회 참석한 후 만났던 지인과 가족 등 4명에 대한 검사도 진행됐다. 이들은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한편, 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24명이다. 관련한 밀접접촉자는 약 600명이며, 밀접접촉자를 포함해 방역당국이 오미크론 변이 가능성이 있어 추적 관리하는 사람은 약 137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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