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로페 '감발효물 면역활성 증진 성분 규명' SCI 저널 게재
라파로페 '감발효물 면역활성 증진 성분 규명' SCI 저널 게재
  • 이규영
  • 승인 2021.12.07 1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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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효능 증진 등 기능성 입증
라파로페 황기철 대표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 라파로페
라파로페 황기철 대표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 라파로페

국내 바이오코스메틱 기업 라파로페(대표 황기철) 연구소의 논문이 SCI급 저널인 Journal of the Science of Food and Agriculture에 게재됐다.

7일 라파로페 기업부설연구소에 따르면 논문에서는 우리 생활에 친숙한 소재인 '감'으로부터 다년간의 집중적인 연구를 통해 결과를 얻어냈다.

이번 연구에서는 국내 발효기술의 우월성을 재고하고 기존 감추출물의 생리효능을 더욱 증진시키고자 2년간 발효, 숙성을 거친 감발효물을 대상으로 최근 코로나 이슈로 각광받고 있는 ‘면역활성’에 대한 기능성을 입증했다. 

또 감발효물로부터 분리된 고분자 성분에 감추출물로부터 유래된 펙틴(pectin) 계열의 식물체 다당류와 발효균류로부터 유래된 만난(mannan) 계열의 미생물 다당류가 존재한다는 것을 밝혀냈으며 복합적으로 면역활성 증진에 작용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와 함께 면역활성에 작용하는 감발효물 유래 고분자 다당류의 세포 내 활성 메커니즘(MAPK 및 NF-κB)을 규명해 면역활성 증진에 대한 이론적, 실험적 증명을 완성했다.

면역활성 증진여부를 규명하기 위해 감추출물과 감발효물의 면역증진 활성을 비교했으며, 동일한 과정을 거쳐 활성물질을 분리, 구조화학적으로 규명하고자 했다.

한편 올해 초 해외 SCI(Science Citation Index)급 저널(Molecules)에 게재됐던 첫 번째 논문에서는 수년간 연구해온 코스메틱 차별화 기능성 소재인 감추출물에서 분리한 고분자 다당류 성분이 항산화, 피부염, 주름 개선에 우수한 효과를 나타냄을 증명했다.

황기철 대표(라파로페 기업부설연구소장)는  "감 추출물이 기능성 화장품 소재로서의 증명을 넘어서 이제는 감 발효물의 건강증진용 식의약 소재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한 첫걸음에 연구에 매진해준 동료들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국내 유용자원을 이용한 피부미용 소재 개발뿐만 아니라 다양한 건강증진, 질병치료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향으로의 연구진행을 통해 코스메슈티컬 분야에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라파로페는 계속되는 천연원료에 대한 연구 소재 개발을 통해 트러블 케어-코스메슈티컬 제품화하여 사회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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