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서 야생멧돼지 ASF 2건 또 발생
단양서 야생멧돼지 ASF 2건 또 발생
  • 박상철
  • 승인 2021.12.0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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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ASF 폐사체 수가 23마리
사진=기사 내용과 무관

단양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야생 멧돼지가 추가 발견되면서 충북 지역 누적 ASF 폐사체 수가 23마리로 늘었다.

7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일 단양군 단성면 대잠리와 가산리 월악산에서 산불감시원 등에 의해 발견된 야생멧돼지 2마리가 ASF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5~6일에도 같은 지역과 어상천면·영춘면에서 야생멧돼지 폐사체 6마리가 발견된 상태여서 ASF 감염 야생멧돼지 수는 더 늘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 관계자는 "야생 멧돼지 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으나 최초 발생지점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발생지역 인근 출입을 삼가해 주시고 야생멧돼지 폐사체를 발견하면 시.군 환경부서로 반드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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