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차상훈, 이하 KBIOHealth)이 제3차 첨단대체시험법 정책‧학술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16일 진행된 심포지엄은 첨단대체시험법 TF와 충북대학교 병원 OK-MPS Validation 센터와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첨단대체시험법, 과학기술의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주제로 충북 C&V 센터에서 온·오프라인 동시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3개의 세션과 각 세션에서 나온 내용을 종합 정리하는 패널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 ‘첨단대체시험법 국내 정책 방향 및 지원 현황과 법안 소개’에 대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조아람 사무관, 한국연구재단 김상현 단장,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정자영 부장이 각각 발표했으며 재생의료진흥재단 박소라 이사장이 좌장을 맡았다.
두 번째 세션은 대한약학회 홍진태 회장이 좌장을 맡아 첨단대체시험법 해외 제도 및 연구동향에 대해 정보를 공유했으며, 미국국립보건원(NIH)의 송민제 박사와 인도 예측인간모델시스템센터의 수렛 파바탐(Surat Parvatam) 박사가 각국의 동향을 설명했다.
세 번째 세션은 국내 연구동향에 대해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정초록 책임연구원과 성균관대 김형건 교수가 발표를 진행했으며 한국화학연구원 배명애 책임연구원이 좌장을 맡았다.
패널토의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발표에 담지 못했던 각종 국내외 정책과 연구 및 실용화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제시했으며 바이오톡스텍 강종구 대표이사가 패널 토의 좌장으로서 의미 있는 정보를 최종적으로 정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차상훈 이사장은 “올해 첨단대체시험법의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세 번의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전문가들과 의견을 공유했다.”라며 “내년에도 첨단대체시험법 첨단 기술을 통한 대체시험법 확산을 위한 당면 문제를 공유하고, 정부, 규제 기관, 공공기관, 학술연구자 간의 정보공유, 대체시험법 개발 및 실용화를 위한 혁신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