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기업 육성·수출, 충북도가 돕는다
의료기기 기업 육성·수출, 충북도가 돕는다
  • 이규영
  • 승인 2021.12.2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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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의료기기 스타기업 육성·온라인 세미나 개최

 

내년부터 충북도에서 '의료기기 스타기업 육성'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22일 도에 따르면 의료기기 산업 육성을 위해 '의료기기 스타기업 육성', '의료기기 수출지원 온라인 세미나' 등을 추진한다.

의약품 산업과 달리 의료기기 시장은 다품종 소량 생산 위주다. 소규모·영세 기업이 많아 체계적인 육성과 수출 지원이 어렵다는 난관이 있었다.

이에 충북도는 의료기기를 해외에 수출하고자 하는 기업을 돕기 위해 각종 규제 어려움을 지원하는 등 이같은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의료기기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지역에 본사를 두고 일정 규모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유망 의료기기 기업을 대상으로 제품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한다.

의료기기 수출지원 온라인 세미나 사업을 통해선 해외 각국의 보건정책과 판로 개척 노하우를 공유하고, 인허가 등 규제 관련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전문가 매칭을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도내 중소기업이 선도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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