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청원구 내수읍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이 완료됐다.
30일 청주시에 따르면 국비 56억원 등 80억원을 들여 내수생활문화센터 신축, 내수모해센터 및 주민자치센터 리모델링, 경관 개선 등의 사업을 마쳤다.
내수생활문화센터에는 도서관과 평생학습센터가 들어섰다. 2만여권의 책을 갖춘 도서관은 연간 19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평생학습관에선 매년 25개 강좌가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읍 소재지의 문화·복지서비스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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