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내년 저상버스 등 73대 추가 도입
충북도, 내년 저상버스 등 73대 추가 도입
  • 이규영
  • 승인 2021.12.30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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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탑승 설비 특별교통수단 39대 구매

 

충북도가 내년 65억원을 투입해 저상버스와 특별교통수단 73대를 추가 도입한다.

30일 도에 따르면 이번 추가 도입은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저상버스는 제작사 출고 지연으로 이월 처리되는 10대를 포함해 34대가 도입된다. 휠체어 탑승 설비가 장착된 특별교통수단은 39대를 구매한다.

도입이 완료되면 도내 저상버스는 163대로, 특별교통수단은 149대로 늘어난다.

도는 청주 해피콜, 충주 행복콜 등 특별교통수단이 해당 시·군과 인근 지역만 운행해 교통약자들의 이동 수요가 모두 충족되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광역이동 지원시스템도 구축 중이다.

시·군 특별교통수단의 배차 접수 수단 및 회원 정보를 통합하고, 전체 차량에 대한 관제시스템 등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도는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교통약자들이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해 도내 전역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규 도입되는 특별교통수단 중 최소 10대가 광역이동 운행에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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