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줄이 완공, 충북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줄줄이 완공, 충북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 이규영
  • 승인 2022.01.1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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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혁신도시 내 조성되는 복합혁신센터 조감도. / 충북도
충북혁신도시 내 조성되는 복합혁신센터 조감도. / 충북도

 

진천군과 음성군에 조성된 충북혁신도시 정주여건이 올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충북도는 10일 충북혁신도시 거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올해를 시작으로 2024년까지 완공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체육센터가 가장 먼저 완공될 전망이다. 오는 6월 완공예정인 국민체육센터는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체력인증센터 등을 갖춰 시민들의 건강과 여가생활에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문화·교육·돌봄 인프라와 창업지원 공간을 갖춘 복합혁신센터는 10월 문을 열 예정이다. 센터에는 일자리지원센터, 공연장, 돌봄센터, 평생학습관 등이 들어선다.

어린이와 청소년 문화·체험·놀이공간인 '꿈틀꿈틀 하우스'는 내년 8월 준공 예정이고, 국립소방병원은 오는 3월 첫 삽을 뜬다. 국립소방병원은 21개 진료과목, 300개 병상규모로 2024년 12월 개원할 예정이다.

맹동 치유의 숲 조성, 스마트시티 챌린지 공모사업, 신재생에너지 산학융합지구 조성, 중소기업 공동어린이집 건립, 본성고등학교 개교 등도 추진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올해는 충북혁신도시의 정주 환경 개선에 매우 중요한 해"라며 "계획 중인 주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혁신도시는 2016년 준공됐다. 이곳에는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11개 공공기관이 이전했다. 지난해 9월 인구 3만명을 넘는 등 신성장 지역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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