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행복씨앗학교' 61곳으로 확대
2022년 '행복씨앗학교' 61곳으로 확대
  • 오옥균 기자
  • 승인 2022.01.1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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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12일 신규·재지정 13곳 발표..지난해보다 3곳 늘어
행복씨앗학교 위치도. 그래픽=충북교육청.
행복씨앗학교 위치도. 그래픽=충북교육청.

 

충북형 공교육 혁신모델학교인 행복씨앗학교가 2022년에는 3곳이 더 늘어 61교에서 운영된다.
 
충북도교육청은 12일 '2022년 행복씨앗학교 공모'를 거쳐 재지정 학교 10곳, 신규지정 학교 3곳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재지정된 곳은 유치원 1곳(산성유치원), 초등학교 3곳(사직초, 덕신초, 대가초), 중학교 4곳(청운중, 제천여중, 추풍령중, 단양중,) 고등학교 2곳(서원고, 충북고)이다.

신규지정 3곳은 남성유치원(청주), 이원초(옥천), 상진초(단양)이다. 

이로써 도내 전체학교 498개교 가운데 61개교(12%)가 행복씨앗학교를 운영하게 됐다. 

행복씨앗학교에서는 학급당 학생 수 감축 운영, 그린스마트미래학교, 마을연계교육과정 개발 등 다양한 교육 정책이 우선 적용된다. 교육청은 이를 통해 교육정책 운영의 타당성과 효과성을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행복씨앗학교의 심화발전 모델인 '행복자치미래학교'는 9곳이 운영 중이다.

행복자치미래학교의 권역별, 지역내 학교급별 거점센터의 역할을 병행하며,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혁신 사례들을 일반학교들에 확산, 일반화에 앞장서게 된다. 
 
김동영 도교육청 학교혁신과장은 “지난 7년간 행복씨앗학교는 교육과정 설계와 운영, 수업 혁신, 민주적 학교문화,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 등 충북의 혁신교육을 이끌어 왔다”며, “앞으로 행복씨앗학교는 학교에 확산된 다양한 교육정책들의 확산에 기반하여, 운영에 있어서의 질적 성장을 위해서도 앞장서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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