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헬스케어, 아프리카 병원과 디지털 헬스케어 고도화
파인헬스케어, 아프리카 병원과 디지털 헬스케어 고도화
  • 이규영
  • 승인 2022.01.21 11: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카메룬 가루아 종합병원 관계자들과 파인헬스케어의 김보람 과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파인헬스케어
카메룬 가루아 종합병원 관계자들과 파인헬스케어의 김보람 과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파인헬스케어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주)파인헬스케어(대표 신현경)가 아프리카 지역 의료정보 수집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고도화 사업을 본격화한다.

21일 파인헬스케어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8일 카메룬 가루아 종합병원 의료진과 만나 시스템에 대한 교육을 지원하고 향후 지역 데이터 정보 수집을 함께 하기로 했다.

카메룬 가루아 종합병원의 정형외과·응급의학과 전문의와 간호사는 직접 파인헬스케어에 방문,  원격의료시스템과 AI 상처진단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스키넥스(Skinex)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시스템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추후 파인헬스케어는 카메룬 가루아 종합병원에 AI 상처진단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스키넥스(Skinex) 등 ICT 장비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화상환자 및 상처·의료 데이터 중심으로 데이터를 수집한다. 

카메룬 의사 Hamdja Moustafa는 "한국 원격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나 스키넥스(Skinex)를 사용해 본 후 화상전문의가 부족한 카메론에 꼭 필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파인헬스케어 신현경 대표는 “카메룬 병원에 원격의료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를 제공하여 화상 환자에게 좀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카메룬 가루아 종합병원은 병상 수 약 300개, 26개의 진료과를 갖추고 있는 곳으로 카메룬 북부주 중심 도시에 위치하고 있다.

파인헬스케어는 2021년 10월 모잠비크 켈리만 중앙병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아프리카 지역의 의료 빅데이터 수집을 위한 인프라를 확보한 바 있다.

또한 러시아,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모잠비크, 베트남, 인도네시아 7곳의 해외 시장을 타깃으로 AI 병원을 세우는 것을 목표로 활발한 해외 진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