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오송 CEO 포럼 '100회' 맞이한다
오는 27일 오송 CEO 포럼 '100회' 맞이한다
  • 이규영
  • 승인 2022.01.2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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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진행된 오송CEO포럼 기념식. / 세종경제뉴스DB
지난 2019년 진행된 오송CEO포럼 기념식. / 세종경제뉴스DB

 

100회를 맞이하는 오송 CEO 포럼 기념식이 오는 27일 오전 11시 '충청북도 C&V센터'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된다.

'오송 CEO 포럼, 따로 또 같이 오송을 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송 CEO 포럼의 공동 비전을 담은 퍼포먼스,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강연, 오송 CEO 포럼 경과·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된다.

오송 CEO 포럼은 지난 2011년 10월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사업 현장을 방문한 임채민 전 복지부 장관의 제안으로 탄생했다. 같은 해 12월 20일 국책기관·지자체·입주기업을 중심으로 19개 기관 참여해 1회 포럼이 열렸으며 매달 1회(매월 넷째 주 수요일)씩 이어져 왔다.

현재 국책기관, 학계, 연구원, 병원, 지자체 및 유관기관, 기업 등 41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포럼 운영 주관기관인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차상훈 이사장은 "100회 기념식을 계기로 그동안 오송·오창 소재 기업·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 회원기관 자격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대한민국 바이오 클러스터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오송 CEO 포럼에서는 바이오산업 생태계 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져 그 결과를 정책 제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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