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후보 4인, 오늘 첫 TV토론
대선후보 4인, 오늘 첫 TV토론
  • 박상철
  • 승인 2022.02.0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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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저녁 8시부터 여의도 KBS 스튜디오에서 열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의당 안철수,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가 오늘(3일) 밤 TV토론에서 맞붙는다. 주요 후보 4인이 참여하는 첫 TV 토론이다.

토론회는 3일, 저녁 8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 여의도 한국방송(KBS)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사회는 정관용 국민대 특임교수가 맡는다.

이번 토론은 한국방송, 문화방송(MBC), 에스비에스(SBS)가 동시 생중계한다. 

후보 4인은 이날 '부동산'과 '외교·안보'를 주제로 각각 총 20분씩 주제토론을 하게 된다. 후보 1인당 질문과 답변을 합쳐 5분만 발언할 수 있는 '총량제'가 적용된다.

또한, 후보들은 '자유 주제'와 '일자리·성장'을 주제로 각각 총 28분씩의 주도권 토론도 진행한다. 후보 1인당 7분씩 주도권을 갖게 되며, 주도권을 가진 후보가 최소 2명의 상대 후보에게 질문해야 한다.

토론 시작과 끝에 후보 4명이 각각 30초씩 모두발언과 마무리 발언을 하고, 토론 중간에 사회자의 공통질문이 2차례 이뤄지며, 후보 4명은 각각 30초씩 단답형으로 답변할 수 있다.‘

한편, 지상파 방송 3사는 이날 4당 대선후보 합동 초청 토론회를 시작으로 21일과 25일, 다음 달 2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는 3차례의 대선 후보 토론과 오는 22일 군소정당 후보가 참석하는 비초청 대상 후보자 토론회를 이어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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