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나노텍’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다
‘미래나노텍’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다
  • 박상철
  • 승인 2022.02.10 14: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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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주 50억원어치 약 70만주 취득키로 결정

오창에 본사를 둔 광학필름 전문기업 미래나노텍이 주주가치 제고에 발 벗고 나섰다.

10일, 미래나노텍은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50억원어치 약 70만주를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취득예상기간은 오는 14일부터 5월10일까지다. 

이미 미래나노텍은 자사주 약 449만8183주(14.51%)를 보유하고 있다.

이 같은 소식에 오후 2시35분 기준 미래나노텍 주가는 전날보다 1090원(+15.44%) 오른 8150원에 거래됐다.

미래나노텍 주가는 지난해 11월 11일을 기점으로 빠르게 상승했다.

당시 3940원으로 장을 마친 뒤 현재까지 두 배 가량 주가가 올랐다.

최근에는 2차전지 양극재 제조 벤처기업 제앤케이를 인수하며 새로운 미래 먹거리 개척에서 나섰다.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미래나노텍은 한국 본사를 거점으로 노이즈필터 사업부문 포함 9개의 계열회사로 구성된 IT·디스플레이 소재 전문기업이다.

LCD 광학필름, 터치패널, 윈도우필름, 재귀반사필름, 멀티코팅필름 등을 생산·판매하는 사업부문과 금융업(신기술사업 투자) 부문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미래나노텍은 지난 2007년 10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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