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군정 공백 우려
김재종 옥천군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충북 시·군 자치단체장 가운에 코로나19 양성 확진 판정을 받은 건 김 군수가 처음이다.
15일 옥천군에 따르면 이날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은 김 군수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김 군수는 지난 11일 지인들과 저녁 식사 후 기침 등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신속 항원 검사에서 여러차례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PCR 정밀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김 군수는 7일간 자택에서 격리하며 치료할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 당국은 김 군수의 감염 경로 등을 역학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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