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1조8908억원, 영업이익 7539억원 달성
셀트리온이 지난해 창사 이래 최고 실적 축포를 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고 기록했다.
16일, 셀트리온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1조8908억원, 영업이익이 7539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3%, 5.9% 증가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주요 바이오시밀러(복제약) 점유율이 상승하며 견조한 매출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또 코로나19(COVID-19) 치료제 및 진단키트 매출이 실적 성장을 거들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난해 주력 항체 바이오시밀러 및 코로나19 솔루션 제품군 매출 확대 등으로 양호한 실적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올해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신성장 동력 발굴 및 역량 집중을 통해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으로 지속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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