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자 9만명...충북 첫 2000명대 돌파
신규확진자 9만명...충북 첫 2000명대 돌파
  • 박상철
  • 승인 2022.02.1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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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간(10일~15일) 5만 명대를 유지하던 간 신규 확진자 수가 단숨에 9만 명대로 올라섰다.

1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 대비 9만443명 증가한 155만2851명이다.

이는 전날(15일) 5만717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것에 비해 3만3266명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만8834명, 경기 2만7954명, 인천 5817명으로 수도권에서만 5만260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6483명, 대구 4190명, 광주 2294명, 대전 2589명, 울산 1759명, 세종 694명, 강원 1758명, 충북 2201명, 충남 2991명, 전북 2555명, 전남 1930명, 경북 2863명, 경남 4445명, 제주 924명으로 총 3만7676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정부는 17일 일상회복지원위원회 회의에서 각계 의견을 수렴하고 1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조정안을 확정한 뒤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충북 첫 2000명대 돌파

충북에서 일일 확진자가 처음으로 2000명대를 돌파하는 등 코로나19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16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도내 확진자는 2201명으로 역대 가장 많이 발생했던 지난 13일 1542명 보다 659명이 더 많았다.

시군별로는 청주 1110명, 진천 295명, 충주 271명, 음성 130명, 제천 122명, 증평 67명, 영동 56명, 옥천 54명, 단양 39명, 괴산 35명, 보은 22명이다.

지난 2020년 2월 21일 충북 증평에서 도내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2년이 채 안 돼 일일 감염자 2000명과 누적 확진자 3만명을 돌파했다.

힌편, 충북 사망자는 141명, 누적 확진자는 3만193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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