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 바이오톡스텍 상한가...이유는?
오창 바이오톡스텍 상한가...이유는?
  • 박상철
  • 승인 2022.02.18 1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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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치료재 공동 개발나선 아리바이오 1000억 투자 유치 성공

오창 바이오톡스텍(강종구 대표)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바이오톡스텍 주가가 전 거래일보다 2070원(+29.91%) 오른 899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바이오톡스텍이 지난 2020년 공동으로 치매치료제 개발에 착수한 아리바이오가 국내 기관들을 대상으로 1000억원 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이번 아리바이오 투자 참여 기관 메리츠증권, 마일스톤자산운용, 람다자산운용 등으로 알려졌다.

아리바이오는 국내 최초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의 미국 임상2상을 마친 치매 신약 연구기업이다.

지난해 11월 열린 '2021년 알츠하이머 임상학회(CTAD)'에서 알츠하이머 치료제인 ‘AR1001’의 12개월간 미국 임상2상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아리바이오는 이번 투자 자금과 앞서 확보한 345억 원 규모의 투자금으로 임상3상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바이오톡스텍은 의약품과 식품, 화장품, 화학물질 등의 개발에 있어 필요한 연구개발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국내 1위 비임상시험대행(CRO)기업으로서 연간 2000여건에 이르는 신물질(신약)에 대한 비임상 연구를 수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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