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지인' 지난해 충북 APT 10채 중 4채 샀다
'외지인' 지난해 충북 APT 10채 중 4채 샀다
  • 박상철
  • 승인 2022.02.28 09: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 타 지역 거주자 아파트 매입 건 수 비중 39.83%

지난해 충북지역 아파트 10채 중 4채를 외지인이 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의 거주지 별 아파트 매매거래 현황을 발표한 가운데 타 지역 거주자 아파트 매입 건 수 비중은 ▲충남(43.05%)에 이어 ▲충북(39.83%) ▲강원(39.70%) ▲인천(35.50%) ▲경북(30.69%) 순으로 조사됐다.

충북에서는 청주시(45.09%)의 외지인 매입 비중이 높았다.

부동산업계는 높은 외지인 매입 비중 배경은 저렴한 아파트값 또는 일자리 증가, 입주 물량 증가 등을 꼽았다. 

충북 아파트 매매가 약보합
전셋가는 상승세

충북 아파트 매매가가 약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2월 셋째 주 충북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04%로, 한달 전 0.09% 보다 상승폭이 둔화됐다.

2월 첫째 주 0.02%, 둘째 주 0.05% 올라 사실상 횡보 수준이다.

반면 충북 전세가격 상승률은 0.16%를 기록해, 한 주 전 0.06% 보다 0.10%P 상승했다.

전국 8개도 가운데 가장 큰 상승세를 보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