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재난지원금 10만원 지급한다
'증평군' 재난지원금 10만원 지급한다
  • 박상철 기자
  • 승인 2022.03.0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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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불카드 지원금 충전으로 지급...관내서만 사용 가능
다음달 4일부터 출생 연도에 따른 10부제로 신청받아

증평군이 다음달 4일부터 군민들에게 재난지원금 10만원씩을 지급한다.

군은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위해 1회 추경예산에 군비 37여억원을 확보해 모든 군민들에게 재난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은 3월 4일 기준 세대별 주민등록을 증평군에 등록돼 있는 군민이며, 외국인 중 재한외국인 처우 기본법에 따른 결혼이민자, 출입국 관리법에 따른 영주자격을 취득한 외국인도 포함된다.

특히, 재난지원금은 선불카드에 지원금을 충전해 지급된다. 선불카드는 증평군 관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고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 유흥업소,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사용기한은 2022년 6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기한을 초과하면 지급된 지원금은 자동 소멸된다.

군은 다음달 4일부터 군청과 도안면 사무소에 재난지원금 접수창구를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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