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취업자수 3만1000명 증가
충북 취업자수 3만1000명 증가
  • 이규영
  • 승인 2022.03.1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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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지방통계청 '2022년 2월 충북 고용동향' 발표

 

충북지역 2월 취업자수가 지난해와 비교해 3.6%, 3만1000명 증가했다.

16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2월 충북 고용동향'을 보면 취업자수는 89만2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6% 늘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51만6000명을 기록, 1만3000명(2.6%) 늘었다. 여자는 37만6000명으로 1만8000명(5.0%) 증가했다.

고용률은 62.7%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8%포인트 상승했다. 15~64세 고용률(OECD 비교기준)은 69.8%로 1.3%포인트 올랐다.

산업별 고용률을 보면 농림어업은 9만2000명(13.2%) 증가했다.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 58만9000명으로 5.3% 각각 늘었고, 광업제조업 21만1000명으로 4.1% 줄었다.

직업별로 구분하면 농림어업숙련종사자는 9만명(13.9%), 관리자·전문가 14만2000명(4.7%), 기능·기계조작·조립·단순종사자34만8000명(4.4%), 서비스·판매종사자는 18만명(2.9%) 각각 늘었다. 사무종사자 13만1000명(4.4%) 줄었다.

종사상 지위별 고용률은 비임금근로자는 25만3000명을 차지해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만1000명(8.8%) 늘었다. 임금근로자는 63만9000명으로 1만명(1.7%) 증가했다.

실업자는 3만1000명으로 2000명(-6.0%) 줄었다. 실업률은 0.3%포인트 빠진 3.4%로 집계됐다.

15세 이상 인구(노동가능인구)는 142만3000명을 찍어 1년 전에 견줘 1만명(0.7%) 늘었다. 경제활동인구는 92만3000명을 기록, 2만9000명(3.2%) 증가했다.

가사, 통학 등을 이유로 노동시장에 참여하지 않은 비경제활동인구는 50만명을 기록, 지난해 2월보다 1만9000명(-3.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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